산업통상자원부

* 아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과 정봉삼 연구사(043-870-5433)에게 문의 바랍니다.

내부 부품이 파손돼 위해 발생 우려가 있는 젖병세척기 2종에 대해 전량 자발적 리콜이 실시됩니다. 해당 제품 브랜드는 오르테와 소베맘입니다.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으로 접수된 젖병세척기의 내부 플라스틱 부품 파손 사례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일부 부품이 세척‧건조 과정에서 고온다습한 환경과 진동 등에 지속 노출돼 파손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들 제품은 관계 법령에 따라 안전 확인을 받아 판매됐으나, 문제가 된 사안은 관리 항목이 아닌 부분의 품질 불량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가 공정상 결함을 인정한 기간에 제조된 제품에 대한 환불 또는 교환 조치하고, 그 외 전 제품에 대해서는 무상 수리할 것을 해당 사업자에게 권고했습니다.

2개 사업자는 이를 모두 수용, 판매된 3만 403개 전 제품에 대해 리콜을 실시키로 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각 사업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환불, 교환, 무상 수리 등을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