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입지총괄과 장재원 사무관(044-203-4407)에게 문의 바랍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창원국가산업단지, 완주일반산업단지가 문화와 각종 콘텐츠를 담은 문화선도산단으로 조성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는 29일 3개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문화선도산업단지 조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들 산단은 관계부처 합동 공모와 민간평가위원회 현장 실사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여기에는 주력업종과 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시설·인프라 확충과 문화·콘텐츠 사업도 집중 지원합니다.

 

▶ 구미국가산업단지

 

‘산업 유산과 문화가 공존하는 청년이 살고 싶은 집(GIP1969 Industry Playground)’이 비전입니다.

 

섬유산업의 역사성이 보전된 건축물을 활용해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옆 부지에는 공원, 광장, 지하주차장 등을 신축합니다.

 

랜드마크에서 낙동강변로에 이르는 거리(1공단로)의 경관도 개선합니다. 건물 외벽에는 미디어 월과 미디어 파사드를 구축하고, 산단 근로자들을 위한 축제 공연을 개최하는 등 산단 내 문화 콘텐츠를 확충합니다.

 

 

▶ 창원국가산업단지

 

‘기계‧방산을 품은 메타 문화 산단’이 비전입니다.

 

랜드마크 내에 정밀기계·방산을 테마로 하는 체험관과 전시관을 조성합니다. 또 국내 최대 기계 산단에 걸맞는 브랜드 구축을 위해 관련 산업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체험 콘텐츠를 발굴·전시합니다. 관련 기업들과 연계한 산업관광 투어도 운영합니다.

 

산단을 가로지르는 남천변의 경관과 보행자 통행로를 개선하고, 산단 진입로인 봉암교를 확장합니다. 근로자예술제 등 문화프로그램도 확대합니다.

 

▶ 완주일반산업단지

 

‘일하고 즐기고 성장하는 문화융합 선도 산단 1번지’가 비전입니다.

 

산단 역사를 홍보하고 산단 내 자동차산업과 수소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조성합니다.

 

근로자 종합복지관을 영상 제작과 3D 모델링 등의 교육 공간으로 바꿔 자동차·수소산업과 연계한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산단 내 공원에 야외공연장과 쉼터를 조성하고, 산단 인근 폐교를 문화소통거점으로 리모델링하는 등 문화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근로자 음식 축제와 공예·음악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