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출입과 여수항 사무관(044-203-4043)에게 문의 바랍니다.

수출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무역수지 역시 동일 기간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5년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이달 수출은 582억 1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했습니다. 이는 역대 4월 중 최대 실적이면서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입니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7% 줄어든 533억 2천만 달러였습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36억 달러 증가한 48억 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월부터 3개월 연속 흑자 기조.

▶ 수출 582억 1천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3.7% ↑)

▶ 수입 533억 2천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2.7% ↓)

▶ 무역수지 48억 8천만 달러 흑자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디램 고정가격 반등과 HBM 등 고부가 메모리의 호조세 지속으로 11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무선통신기기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5% 늘면서 3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이밖에 바이오헬스, 철강, 이차전지, 선박의 수출도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차동차는 소폭 감소(-3.8%)했으나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실적인 65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지역별 수출의 경우 중국, 아세안, 유럽연합(EU), 인도, 중남미는 증가한 반면 미국으로의 수출은 자동차와 일반기계 수출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6.8%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