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는 무역자유화를 통한 전 세계적인 경제발전을 목표로 하는 국제기구로서, 1986년부터 1994년까지 이루어진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의 결과로 1995년 1월1일 출범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1967.4월 GATT 가입, 1995.1.1. WTO 원회원국으로 가입하여, WTO의 정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함으로서 범세계적 시장개방 확대와 보편적인 무역규범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는 상호정책조정 및 협력을 통해 회원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모색하고, 나아가 세계경제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고자 1961년 프랑스 파리에 설립되어 현재 36개국의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OECD 무역위원회는 전문위원회 중 하나로, 다자간 무역체제를 기초로 한 무역자유화 증진을 목표로 주요 통상 이슈를 연구・분석하고 각국 무역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주요 통상의제로는 디지털 무역, OECD-WTO 부가가치 기준 무역(TiVA, Trade in Value-added)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무역제한지수(STRI, Service Trade Restrictiveness Index) 등이 있으며, 정부는 OECD 내 경제통상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한국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번영을 목적으로 하는 다자간 경제협력체입니다. 역내의 무역・투자 자유화 및 원활화와 비즈니스 활동의 촉진, 선진・개도국간 경제적 기술협력 활성화를 3대축으로 회원국 정부 및 민간 차원의 협력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아태자유무역지대와 같이 아시아・태평양을 포괄하는 경제공동체 건설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창설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역내의 경제통합 진전, 회원국간 연계성 강화와 인프라 개발・투자활성화, 지속가능하고 형평상 성장 등 APEC의 주요 목표의 진전을 위하여 관련 논의 및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G20
G20(Group of 20)은 국제경제협력 및 의사결정을 위한 주요 포럼으로서, 아시아 금융위기를 계기로 1999년 주요 선진국 및 신흥국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의 회의로 시작되었고, 2008년 정상급 회의로 격상되어 세계 금융위기 대응에 주요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G20는 매년 통상장관회의 및 정상회의를 개최하여 다자무역체제 강화, 포용적 성장, 디지털 경제 등 경제성장을 위한 주요 동력으로서 무역의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정부는 G20 경제통상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국제무역에 있어서 의미있는 변화를 유도하고 무역이 세계성장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