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자국민희
- 담당부서에너지신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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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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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01502260942381_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사업자 모집 공고(산업통상자원부공고 제2015-90호).hwp [136.5 KB] 바로보기
201502260942452_사업제안서.hwp [59 KB] 바로보기
201502260942503_사업제안서 작성요령 및 제출서류 안내.hwp [40 KB] 바로보기
민간투자 유치로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본격화
- 공모 절차 통해 전국 62개 도서를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 추진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윤상직)는 올해 8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을 토대로, 현재 한국전력공사가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62개 다른 도서까지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ㅇ 이를 위해 2.26.(목)부터 오는 5.26.(화)까지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
ㅇ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가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62개 도서 지역(울릉도 제외)을 대상으로 사업자가 투자관심 도서를 선정하고 최적의 사업모델을 적용하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현재 우리나라 도서 지역은 디젤발전을 기반으로 전력을 생산․공급하고 있어, 이에 따른 환경오염 증가와 지속적인 발전생산비용 상승 등 전력공급 효율성에 대한 현안해결과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발전원 도입이 요구되고 있다.
ㅇ 이에, 가파도*(제주, ‘11~’14년), 가사도**(전남, ‘13~’15년) 등 그간 도서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에 대한 기술개발과 실증의 성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에너지믹스를 고려한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올해 8월 착공을 목표로 울릉도를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의 첫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 지자체특화사업(제주도청↔한전, 65억원), 발전원(태양광, 풍력, ESS 등)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R&D(산업부↔한전, 81억원), 발전원(태양광, 풍력, ESS 등)
□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경유를 태우는 도서 지역의 디젤발전을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 Energy Storage System)를 결합한 친환경에너지로 대체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에너지의 새로운 사업모델이다.
ㅇ 이번 사업은 ‘14. 7. 17.(목) 발표된 「기후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의 창조경제 기반 6大 에너지 신사업모델 중 하나로, ’14. 9. 4.(목) 「에너지신산업 대토론회」(박근혜 대통령 주재)에서 논의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가시화한 성과의 하나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을 위해 도서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대한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차별화 등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 전력구매계약(PPA) : 20년간 신재생에너지 공급자가 생산한 전력을 단일구매자인 한국전력공사에 판매
**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 신재생에너지 전력량에 가중치를 곱한 양을 공급량으로 하여 발급 (REC = MWh × 가중치)
□ 금번 사업자 모집공고는 3. 3.(화) 공개설명회 개최(한전 전력연구원, 대전)를 시작으로 도서별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ㅇ 본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에게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2.26.(목)부터 5.26.(화)까지 3개월간 공고를 하며, 4.27.(월)부터 5.26.(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www.motie.go.kr→정보→국회/법령→정책고시→공고)에서 사업제안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ㅇ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선정기준*에 따라 종합 평가를 실시하여 도서별 사업자를 최종적으로 7월경 선정하고 올해 안에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 (선정기준) 기술적 역량, 전원 Mix 구성안, 전력공급 안정성, 주민수용성 확보방안, 경제성 분석, 재원조달 방안 등
ㅇ 한편, 한국전력공사는 현재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63개 도서 지역의 운영현황, 전력사용량 등 제반 정보를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www.kepco.co.kr→정부3.0정보공개→사전정보공개→도서전력정보)를 통해 작년 11월 7일부터 공개하고 있다.
□ 업계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도서 지역의 전력생산 비용이 육지보다 매우 높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개도국에서도 관심이 많은 신산업 분야이며,
* 도서 지역 전력생산비용(’13년): (최저) 울릉도 454원, (최고) 율도 16,816원
ㅇ 최근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은 추세를 반영하여 GCF* 등 국제기금과 연계한 협력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사업모델로 평가하고 있다.
* GCF(Green Climate Fund, 녹색기후기금):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국내 대․중소기업들이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 등을 통해 사업실적(트랙레코드)을 확보할 경우, 해외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뿐만 아니라 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ㅇ 도서 지역에서 사용 중인 디젤 발전기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대체해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이미지 제고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 1. 사업자 모집공고 주요내용
2. 한국전력공사 운영도서 현황(201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