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일자 해외상무관의 이라크전 관련 일일보고요약 및 원본입니다.

업무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실물 및 금융시장 동향


□ 지난주 뉴욕증시, 전쟁 개시전보다 더 내린 상태로 폐장

ㅇ 지난 한주간 Dow Jones지수(△ 4.4%), Samp;P 500지수(△ 3.6%), Nasdaq지수(△ 3.7%) 모두 하락추세를 면치 못 함

ㅇ 각국의 증시도 지난 한 주 대부분 하락세 지속

- 캐나다 -2.4%, 중국 -0.96%, 일본 -1% 기록

□ 미국 주식시장, 계속 하락 전망 (3.29, 닛케이신문)

ㅇ 닛케이는 이라크 전쟁후 전쟁상황에 따라 미국주식시장이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으나, 세계투자가들에 의한 미국시장 이탈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

- 영국등 유럽의 주요5개국의 투자신탁은 금년 들어 미국으로부터 약 8억불정도 자금이탈된 반면, 러시아 및 아시아 신흥시장에 8억7천만불정도 유입되고 있음

□ 독일, 이라크전에 따른 경제적 타격 가시화

ㅇ 자동차업계는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미국의 자동차 수출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음

- #039;독일 기계·설비업 협회#039;도 중동국가의 해외수주가 뚜렷이 감소되고 있고, 호텔업계는 미국인들의 예약취소 등에 따라 매출이 최고 20% 감소 될것으로 전망

2. 유가 및 주요원자재 가격 동향


□ 국제유가, 이라크전 개전 이후 최고치로 상승

ㅇ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한주간 배럴당 3.20달러나 올라 주간상승폭으로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

□ 사우디 원유생산, 21년래 최고기록을 시현중 (Arab News, 3.29)

ㅇ Petroogistics사는 사우디가 세계시장에 석유를 충분히 공급하겠다는 그 간의 약속을 실행한 결과, 현재 동국의 산유량이 전월비 60만B/D 증가한 956만B/D로서 1981.10월이후 최고라고 발표 (3.28)


3. 주재국별 특이동향

□ 미국의 하이닉스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가능성 (NYT 3.29일)

ㅇ 상무부는 Micron Technology의 한국반도체 제소건에 대한 예비판정을 31일 발표예정

- 상계관세가 부과시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유통을 늘리고 해외공장 생산을 확대함으로써 충격을 최소화할 필요

□ 2002년 브 GDP 4,500억불로 세계 12위수준

ㅇ 지난해 브라질 GDP는 1.52% 성장, 4,500억불로 집계되었으며, 일인당 GDP는 2,577불이라고 브 통계청이 발표함

* 97년 GDP는 8,070억불로 세계 8위를 기록하였음.
□ 고이즈미 총리 이라크에 자위대 파견을 강조 (3.28, 기자회견)

ㅇ 고이즈미총리는 현행법하에서도 UN결의, 新法 등이 없어도 자위대를 파견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자위대 파견에 의욕을 보임

- 지난 91년 걸프전때처럼 quot;일본이 돈밖에 낼줄 모른다quot;는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지 않겠다는 의도

□ 美·유럽간의 이라크를 둘러싼 대립이 WTO신라운드에 악영향

ㅇ 일본 언론들은 3.31일까지를 기한으로하고 있는 WTO신라운드 농업자유화 대강합의(제네바)가 결렬될 공산이 크다고 보도

- 신라운드의 전체 교섭기한인 2004년말까지 합의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

호주 최대수출 석탄 산업, 가격 하락으로 타격

ㅇ 석탄 수출가격이 평균 톤당 2달러 하락함과 아울러 호주달러 강세로 인해 석탄업계 고전 예상

- 석탄은 호주의 주요 수출 소득원으로서 년 약 100억A$ 규모를 일본 등 아시아지역에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