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탈리아, 탄소발자국 첫 상호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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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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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업환경과 박종민 사무관(044-203-4249)에게 문의 바랍니다.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 국가 간에 제품 탄소발자국 상호인정이 최초로 이뤄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국내 기업 지클로의 섬유탈취제 제품 ‘세라비다 프레쉬’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이탈리아 CFI(Carbon Footprint Italy)가 양측의 탄소발자국 라벨을 모두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탄소발자국은 원료채취, 생산, 유통, 폐기 등 공급망 전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을 산정한 값이며, 탄소발자국 상호인정은 국내에서 검증받은 탄소발자국을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EU는 ‘배터리 규정’, ‘에코디자인 규정’ 같이 제품 탄소발자국 신고를 의무화하는 규제를 도입하고 있는 만큼 유럽 국가와의 상호인정은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국내에서 ‘국제통용 발자국 검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이탈리아 CFI와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산업부와 생기원은 앞으로 이탈리아 외에 다른 국가들과도 상호인정협정을 확대·갱신하는 등 우리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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