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 아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RE100 산업단지추진단 정유나 사무관(044-203-4120)에게 문의 바랍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RE100 산단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친환경 산업단지로, TF는 RE100 산단 상세 추진 계획과 특별법 제정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습니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는 문신학 산업부 1차관 주재 하에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가 함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RE100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및 정주 여건 조성 ▲산단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서 각 부처 소관 과제를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원칙적 규제 제로(0) 기업 환경 ▲매력적 교육·정주 여건 ▲강력한 전기요금 인하 등 첨단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마련에 TF 역량을 집중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중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과 특별법 제정안 마련을 목표로 산업부와 국토부 공동 주관으로 격주마다 TF 정례회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문신학 1차관은 “수출 기업의 필요 요소가 되어가는 RE100을 규제가 아닌 기회로 삼아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지역 균형 발전과 에너지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며 “관계 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발굴, RE100 산단 신속 조성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