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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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인 2025 드론쇼코리아(DSK 2025)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국방부(육해공군), 국토부, 우주청 등 관계부처 ▲부산, 경남, 전남 등 17개 지자체 ▲대한항공, KAI, LIG넥스원 등 기업들이 참가합니다.

드론쇼 코리아는 지역 전시 산업과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시작했습니다. 10주년을 맞는 올해는 이를 기념해 행사 명칭을 ‘DSK’로 변경하고, 전시 범위도 드론을 중심으로 뉴 스페이스, 미래 모빌리티, 넷제로, 인공지능(AI) 등 연관 분야로 확대했습니다.

행사장에서 육해공군은 미래전장을 주도할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를 소개했고, 업계에서는 무인 자율비행과 유무인 복합 체계(대한항공), 차세대 유·무인 공중전투체계(KAI), 하이브리드 수송 드론(LIG넥스원), 고위력 고효율 소형 전투 드론 체계(풍산) 등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