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 아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업공급망정책과 김창완 서기관(044-203-4911)에게 문의 바랍니다.

정부가 한국판 ASML을 만듭니다. 이른바 슈퍼 을 소부장 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것입니다.

ASML은 네덜란드 기업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생산, 대표적 슈퍼 을 기업으로 꼽힙니다.

슈퍼을 기업은 모방할 수 없는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 지위를 확보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소부장 기업들이 글로벌 슈퍼 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지원할 계획입니다.

▶ 슈퍼 연구개발(R&D) 지원

기술‧시장‧투자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기업의 연구개발‧성장전략 로드맵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합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7년간 통합 R&D가 지원됩니다.

▶ 슈퍼 패스 도입

미국, 유럽연합, 일본의 특허 확보를 적극 지원합니다. 또 글로벌 수요기업 대상 해외 양산 성능평가 지원과 함께 코트라 시장 조사 등 수출 지원 사업도 맞춤형으로 제공합니다.

▶ 슈퍼 성장 패키지 마련

금융‧세제, 인수합병(M&A), 인프라 등을 패키지로 지원합니다. 2025년 슈퍼 을 성장 펀드를 조성하고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등 기업 성장기반도 확대합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기술, 인프라, 시장, 금융 등의 분야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해 세부 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4분기에 ‘슈퍼 을 소부장 기업 성장 지원 전략’도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