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편의점의 성장세가 무섭다. 

지난해 편의점 매출은 전년 대비 26.5% 증가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각각 1.2%와 2.1% 감소한 것과 크게 대비된다. 기업형슈퍼마켓(SSM)의 매출 역시 2014년에 비해 1.3% 감소했다.

편의점은 담뱃값 인상, 도시락·김밥 등 식품의 판매 증가, 월평균 8.3% 늘어날 정도의 점포수 확대 등으로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메르스 여파에 따른 고객 감소, 전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인한 겨울상품 판매 부진, 온라인쇼핑과 아울렛 등 경쟁업태의 성장 등으로 매출이 하락했다.  

한편, 2015년 12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대형마트 5.1% 감소, 백화점 5.7% 감소, SSM 5,0% 감소했고, 편의점은 20.3% 증가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통물류과 장진호 주무관(044-203-4386)에게 문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