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전력 등 산하 41개 공공기관과 부정부패 척결을 의한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2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41개 기관의 기관장 및 상임감사가 참석해 '부정부패 척결·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실천하는데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윤상직 장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와 깨끗한 주변관리가 공직사회의 초석"이라고 강조하며 "힘들게 쌓아온 신뢰가 부정부패로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일이 없도록 더욱 분발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부정부패에 연루될 경우 일벌백계 차원에서 무관용 원칙을 엄격히 적용해 부정부패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이 서명한 서약서는 아래와 같다.  

부정부패 척결·청렴 실천 서약서

우리는 평소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하여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면서 다음과 같이 서약합니다.  

하나, 우리는 부정부패를 예방하고, 청렴한 풍토를 조성하여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노력한다. 

하나, 우리는 알선·청탁을 근절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선다. 

하나,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으며, 주변으로부터 청렴성을 의심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는다. 

하나, 우리는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으로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간다.  

하나, 우리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공·사 생활에 솔선수범한다.

* 더 자세한 내용은 감사담당관실 이은경 사무관(044-203-5421)에게 문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