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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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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학생용 책·걸상의 크기·형태, 대폭 바뀐다
담당자 유경희 담당부서 바이오화학서비스표준과
연락처 043-870-5392
등록일 2019-05-30 조회수/추천 1,273
내   용
학생용 책·걸상의 크기·형태, 대폭 바뀐다
 
- 국가기술표준원, 학생용 책·걸상 표준(KS] 전면 개정 추진 -
 
- 학생 키, 몸무게 등 체격 변화, 수업 환경 변화 등 반영 -
 
또래에 비해 체격이 큰 고등학생 A군(16세)은 요즘 수업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책·걸상이 몸에 비해 작아서다. 책상에 앉으면 허벅지가 서랍 바닥에 닿아 불편하다. 책·걸상이 지금보다 더 높아졌으면 좋겠다.
 
책상 면적도 비좁다. 교과서와 노트만 펼치기에도 부족하다. 집에 있는 책상처럼 넓고 의자도 더 편안했으면 좋겠다. 부모님 학창 시절에는 학생 수가 많아서 교실에 여유 공간이 없었다지만, 요즘엔 공간이 많이 남는다. 책상과 의자를 좀 더 크고 편리하게 만들면 안 될까?
 
요즘은 토론수업이 늘면서 책상 배치를 바꾸는 경우가 많은데, 서랍에 책이 가득차 있다 보니 옮기기 쉽지 않다. 바닥에 대고 밀다가 책상이 넘어지기도 한다. 책상에 바퀴를 달면 좋겠다. 그런데 책상과 걸상 규격은 누가 바꾸는 걸까?
 
 
학생들의 체격 변화와 수업 환경 변화에 맞춰 학생용 책·걸상 크기와 형태가 모두 바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과거에 비해 커진 학생 체격에 일맞은 책·걸상 크기토론식 수업 등 다양한 창의수업이 가능하도록 형태에 관한 규격을 바꾸기 위하여 학생용 책·걸상 한국산업표준(KS)을 전면 개정할 계획이라고 30일(목) 밝혔다.
 
학생용 책·걸상은 2001년에 정해진 표준 신장을 기초로 규격을 도입하였고, 그간 허용오차범위를 0.2 cm에서 1 cm로 증가시키고 조절형 책․걸상 규격을 도입하는 등 규격을 조정하여왔으나, 학생들의 체격 변화와 수업 환경 변화를 충분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초에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학생용 책․걸상 규격의 개정을 요청하였으며 검토결과 전면 개정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실제로, 국표원이 ’97년 실시한 제4차 인체치수조사와 ’15년 제7차 조사 결과를 비교하면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16세 기준)의 경우 키는 2 cm 커졌고, 체중은 4.4 kg 증가했다.
 
- 특히, 체중 상위 5 %(백분위 95 %) 학생의 경우 ’97년 이후 18년 동안 몸무게가 12.3 kg이나 증가해 신체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참고로, 미국 CDC의 16세 청소년 평균체격(´11〜´14 조사결과) 자료와 비교할 경우 키는 1.8 cm 작고 체중은 10.4 Kg 적어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학생이 날씬한 것으로 나타남.
 
- 앉은키도 1.4 cm 증가했으며, 앉은 상태에 바닥에서 오금*까지 높이를 나타내는 앉은오금높이는 1.9 cm 커지고 엉덩이오금길이도 1.5 cm 증가하여 상대적으로 하체가 길어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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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pdf 파일  0529 (31일조간) 바이오화학서비스표준과, 학생용 책걸상 개정추진.pdf [407.4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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