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8(금) 09:00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여,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 관련 진행 상황을 논의했다.

* 참석자 : 경제부총리(주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국무조정실장, 금융위원장, 고용노동부 차관, 산업은행 회장, 수출입은행장

□ ‘15년 이후 추진된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최근 글로벌 조선업황 개선으로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됨함 따라,

ㅇ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의 근본적인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민간 주인찾기”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 지난 1월 31일 전략적 투자유치 방안을 마련하여 제18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 보고･논의하고, 현대중공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이후 산업은행은 공정한 매각절차 진행을 위해 삼성중공업의 참여 의사를 타진*하는 한편,

* 2.11일 참여의사가 없음을 산업은행에게 공식 통보

ㅇ 회사 임직원,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ㅇ 우선 협상대상자인 현대중공업과 세부 조건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 그 결과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은 오늘 투자유치 관련 본 계약을 체결했으며,

ㅇ 그간의 협상 경과 및 내용을 금일 산경장 회의에서 보고하고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