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는 우수기술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고 개방형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3,400억 원 규모의 산업기술금융종합지원상품(GIFTs)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 GIFTs : Government Industrial Fund for Technology and Services

ㅇ 산업기술금융 종합지원상품은 1,400억 원 규모의 투자 펀드와 2,000억 원 규모의 융자(금리우대 최소 ∆1.3%p) 상품으로 구성되며, 지원대상은 외부로부터 기술을 도입해 사업화를 추진하거나 기술혁신형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등 개방형 혁신성장을 추진하는 사업화 기업과 기술평가 우수기업 등이다. (지원대상 : 참고)

□ 이번에 출시되는 산업기술금융종합지원상품(GIFTs)은 ①펀드 투자를 받은 기업이 저리대출을 지원받거나, ②저리대출을 받은 기업이 투자까지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투․융자 종합지원’ 형태로 설계되어, 사업화 추진 기업들의 복잡하고 다양한 자금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기업이 아이비케이(IBK) 기업․신한․우리은행에 오늘(11월 1일)부터 출시되는 산업기술금융 종합지원상품 저리대출 상품을 신청해 선정되면 은행이 해당 기업에 대출을 실행하고, 기업은 시중금리보다 최소 1.3% 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받게 되며 대출 금리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이차보전 형태로 운영된다.

ㅇ 아울러, 대출을 받은 기업은 ‘19년 초 조성 예정인 산업기술금융 종합지원상품(GIFT) 펀드의 투자대상에 포함되어 추가적인 자금조달을 지원받을 수 있어 사업화 과정에서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다양한 형태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ㅇ ‘19년 상반기 조성되는 산업기술금융 종합지원상품(GIFT) 펀드에서 투자받은 기업 역시, 산업기술금융 종합지원상품 저리대출 지원 대상이 되어 추가적인 자금 공급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